[2018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 아이렉스넷, 공공에서 인정받은 사물인터넷 기술로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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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기관과 함께 작업하면서

전력·환경·에너지 IoT서비스 등에서

토탈솔루션 제공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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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렉스넷 서민석실장

 

사물인터넷이 사용되는 분야는 하루가 다르게 넓어지고 있다. 그만큼 사물인터넷을 대하는 인식도 과거에 비해 상당히 편안해졌다는 것이 일반적인 시장의 반응이다. 이렇듯 사물인터넷에 대한 저변인 넒어진 데는 공공기관에서의 높은 활용도가 큰 역할을 했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다.

 

12일부터 14일까지 한국사물인터넷협회 주관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8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에 참가한 아이렉스넷은 정부 또는 공공기관과의 활발한 협업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은 기업이다.

 

아이렉스넷의 서민석 실장은 “시장을 찾을 때 시장이 어디 있는지, 요구가 어디있는지 찾다 보니 우리와 연결이 되고 협업이 가능할 것으로 보였던 곳들이 대부분 공공기관이었다”며, “한전이나 수자원공사 등과 함께 하다 보니 공공 시장이 열리면서 각종 산업체 쪽에서 요구사항이 들어와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아이렉스넷은 자사가 갖고 있는 고도의 기술을 B2C시장에 접목하는 것에 대한 개발이 가능해져서 B2C 분야에 대한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서 실장은 “B2B의 경우 이미 자사 표준이 있기 때문에 그에 따른 시스템 구축을 요구하거나 같이 표준을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전제한 뒤, “반면, B2G 이미 국가에서 표준으로 재정한 것에 맞게 시스템을 구축하고 실증화 하는데 대한 요구가 많다”고 차이점을 설명했다. 이에 아이렉스넷은 최근 들어 실제 사무환경에서 IoT가 구현할 수 있는 킬러 어플리케이션 발굴하고 IoT제품과 서비스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아이렉스넷이 선보인 서비스는 전력‧환경‧에너지 IoT서비스이다. 이에 대해 서 실장은 “이번에 선보이는 서비스 3종은 이미 여러 기관과 함께 작업을 하면서 결론까지 도출시킨 토탈 솔루션”이라고 소개했다.

 

전력 IoT서비스의 경우 발전소부터 송전‧ 배전‧매터링까지의 솔루션을 포함해 전력관련 토탈 솔루션을 전시 기간중 보여 줬다. 환경 IoT 서비스는 대기환경을 모니터링 하는 솔루션을 대표적으로 선보였는데, 대구광역시에서 택시 40대의 갓등에 구멍을 뚫고 흘러가는 공기 중 유해환경이 어떤 것이 있는지 등을 측정하는 형태로 실증을 마친 상태다. 산업통상자원부 과제로 진행 중인 에너지 IoT 서비스는 전기‧수도‧가스의 메터 데이터를 수집‧통합하는 것이다.

 

서 실장은 “IoT 시장의 흐름이 어느 순간 갑자기 개인이나 기업으로 옮겨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한 뒤, “우후죽순 격으로 생겨나는 독자적인 플랫폼은 ‘통합’ 측면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고 그 안에서 각자의 사업을 공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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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 아이렉스넷, 공공에서 인정받은 사물인터넷 기술로 시장 공략